| 솔라라이트, 스마트 ESS로 경제성 높여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주)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가 14일 태양광발전소와 연계해 운영하는 확장이 유연한 스마트 ESS를 국내시장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솔라라이트에서 선보인 스마트 ESS는 능동형 에너지관리시스템(VENUS)이 결합된 형태로 용량을 증설하는 타입의 ESS다. 특히 기존 ESS보다 설치가 빠르고 ESS의 전력소비를 감소시켜 기존보다 수익률 향상에 최적화된 형태이다. 또한 새로 적용된 자가냉각시스템(self cooling system)은 태양광 ESS의 가장 큰 문제점이었던 소내 전력 사용문제를 해결한 시스템이다. 솔라라이트만의 열차단 기술이 적용된 특수소재를 사용한 것은 물론 솔라라이트의 특화된 독립형태양광 설비가 자체적으로 전력을 공급해 냉난방을 조절하게 돼 소내 전력의 사용을 최소화 한다.

솔라라이트 ESS에 적용된 독립형태양광의 능동형 에너지관리시스템은 모듈타입으로 안정성과 내구성을 인증받았으며 태양광 ESS에 지속적인 운영전력을 공급하며 내부 통신의 UPS 기능을 수행한다. ESS 외함에서 직접 전기를 생산하는 하이브리드 형식의 전력공급 타입으로 소내 전력을 대체하는 방식이며 솔라라이트의 최신 전력제어 기술이 적용된다. 솔라라이트의 자가냉각시스템이 적용된 VENUS에서 자체 생산된 전기를 사용해 외부의 전력을 최소화하고 최신 우레탄 공법을 적용해 저전력으로 자체온도 조절이 가능하게 설계돼 있다. 열차폐효율이 우수한 특수소재 안에 ESS를 구성했기 때문에 배터리 효율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내부온도변화에 대한 안정성이 강화됐다. 전력공급·안정화 솔루션 설계·제조 전문기업으로 성장해온 솔라라이트는 자체 기술력과 노하우로 ESS에 독립형 태양광발전시스템을 결합, 태양전지에서 생산된 전기로 자가냉각시스템을 작동시켜 ESS 소내전력을 50% 정도 충당할 수 있도록 해 운영비용을 감소시킴으로써 ESS 투자 수익률을 끌어올릴 수 있다

또한 독립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에너지저장장치를 ESS의 UPS로 사용하기 때문에 UPS를 경제적으로 구축할 수 있다. 솔라라이트의 태양광 ESS는 상부의 이중차폐로 복사열을 최소화 하는 시스템으로 ESS로 유입되는 열을 차단시키며 눈이나 비, 오염물질 등에 대한 방패역할을 하기 때문에 유지보수에도 강점이 있다. 독립된 에너지팩이 확장 연결된 스트링 타입은 리튬이온 배터리 셀의 이중폭발 안전장치, 자동 소거장치 등의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리스크 분산형이기 때문에 ESS에 발생할 화재나 폭발 등의 위험 상황 발생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고 시스템 이상 발생시에도 유지보수가 간편하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안정성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스트링 타입 ESS의 UPS는 독립형 태양광 발전시스템과 연계돼 ESS의 내부에 전력이 차단되는 재난상황 하에서도 UPS를 안정적으로 작동시킨다.

또한 독립형 발전소 기능을 포함시켜 비상시 및 유사시에 한전의 계통에 문제가 생길 경우 ESS 자체가 발전소의 기능을 지원한다. 기존의 계통연계 발전의 경우 계통에 문제가 생길 경우 발전 설비 자체가 정지되는 치명적인 문제점이 있었다. 솔라라이트의 ESS는 계통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자체적으로 독립적인 발전소로 변환된다. 추후 스마트그리드 및 마이크로그리드와의 호환이 가능해 에너지독립이 가능해진다.

솔라라이트의 스마트 ESS는 원격 모니터링 및 제어를 지원한다. 전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수십 년간 자체전력만으로도 스마트 ESS의 상태정보를 전송하고 이를 제어할 수 있으며 편리하고 빠르게 안정적으로 시스템을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실시간 원격 모니터링과 제어의 중요성이 아주 높은 ESS의 특성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 자체 경보 시스템이 사용자에게 상태를 바로 전송한다.

최근 정부는 태양광 ESS 보급 활성화를 위해 REC(신재생공급인증서) 가중치를 5배 부여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공단은 태양광 ESS 확대를 위한 각종 정책들을 선보이고 있다. 솔라라이트의 스마트 ESS는 옥외형으로 시공환경이 열악하고 기상변화가 큰 지역에도 쉽게 설치·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돼 태양광발전소를 저렴한 시공비용으로 빠르게 설치할 수 있다. 이에 초기 투자 비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중소형 ESS 보급확대 및 마이크로·스마트그리드 구축, 공공기관 ESS 의무화 등의 신재생에너지 보급이용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국제표준이 적용돼 수출형으로 해외에서 바로 사용가능하다.

솔라라이트의 국내용 스마트ESS는 용도에 따라 옥외형과 옥내형 및 피크전력 제어용, 태양광 연계용, 신재생에너지 연계용, 공공기관 시설의무화용 등이 있다.

출처_http://www.todayenergy.kr/news/articleView.html?idxno=122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