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라이트, VENUS E seies

[투데이에너지 송명규 기자]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쉽게 시공이 가능한 태양광발전솔루션 신제품이 출시됐다. 특히 이번 제품은 태양광뿐만 아니라 풍력 등 타 신재생에너지원에도 적용이 가능해 주목된다. 솔라라이트(대표 김월영)는 ‘VENUS E Series’를 출시하고 동남아 3개국에 수출이 진행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태양광시장의 수요에 맞춰 솔라라이트에서 개발·제작한 제품으로 출시와 동시에 수출을 시작하는 제품이 된다. 소형 태양광발전소설치에 필요한 자재를 패키지로 엮어 현지에서 바로 설치할 수 있는상품이다. 모든 전기시공을 별도의 장비 없이 소켓에 장착하기만 하면 시공이 가능하기 때문에 현지에서 쉽게 설치할 수 있다.

솔라라이트의 이번 출시 제품은 편의성으로 경제성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태양광 설비에 필요한 전용자재가 모두 일체형으로 포함돼 있고 설치방법 표준화 및 표준도면이 제공되기 때문에 현지 비숙련인력이라도 바로 시공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국내 발전소 시공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어 전력공급을 위한 발전소 건립에 필요한 초기투자를 크게 줄임으로써 에너지 불균형 해소 및 보급 확대에 큰 획을 그을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솔라라이트는 전력을 생산하는 태양광발전소가 에어컨처럼 인터넷으로 주문해서 설치가 가능해졌다고 강조했다. 특히 VENUS E 시리즈의 경우 태양광뿐만 아니라 풍력 및 수력 등도 바로 연계해 사용이 가능하며 기존의 전력망이 불안한 경우에도 연동해 별도의 안정적인 전력망 구축이 가능하다. VENUS E로 구축된 전력망은 기존의 전력망을 이용할 수 있고 기존의 전력망에 이상이 생길 경우에도 바로 자체 전력망을 사용해 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블랙아웃을 원천적으로 차단한다.

솔라라이트는 풍부한 독립형 태양광 수출경험을 바탕으로 비숙련자도 간편하게 플러그설치와 분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이에 따라 독일, 유럽과 같은 인건비가 높은 국가와 시공인프라가 열악한 해외에서 강점을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VENUS E는 모든 부분이 조립 및 모듈화 배송되기 때문에 수일에서 수주의 시간이면 발전소설립이 가능하며 바로 운영이 가능해 전쟁이나 내전으로 폐허가 된 곳에 긴급 복구할 경우 유용한 솔루션이 되고 있다. 또한 전기 사용량이 증가해 발전기의 용량확장이 필요할 때 모든 부품을 새로 갈 필요가 없으며 추가로 구입 후 설치만 하면 된다. 특히 확장 시에 필요한 발전 용량만큼의 직접 부품을 선택해 구성할 수 있어 경제적 효과도 크다.

자세한 내용은 솔라라이트 홈페이지 (http://solarlight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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