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라이트, 3kW 가정용 태양광 ‘해뜨니’ 출시

솔라라이트가 주택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모든 자재를 표준화·상용화한 신제품 ‘해뜨니’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이는 솔라라이트의 3kW 태양광 주택 솔루션 ‘해뜨니’는 국내 최초로 플러그인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소켓과 콘센트만 연결하면 발전이 가능하고, DIY 방식으로 쉽게 조립하고 철거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해뜨니’에 적용된 DIY방식은 누구나 쉽고 안전하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3kW 가정용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보급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했다.

또한 솔라라이트가 자체개발한 자중형 거치대와 호환이 되고, IoT 기술이 적용돼 모바일을 통해 발전량을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원격으로 AS가 가능하다. 신제품은 또 태양전지 모듈부터 플러그까지 연결부위 전체가 국제규격으로 표준화 돼 있어 고장이나 이상이 생긴 부분만 골라 교체가 가능하다. 플러그만 뽑으면 교체할 수 있어 유지보수에 대한 편의성을 높였다.

솔라라이트 관계자는 “해뜨니에 적용된 태양광 접속반의 경우 알루미늄으로 제작해 발열과 화재예방에도 탁월하다”며 “전용 자중형 거치대를 사용할 경우 필요 시 이동 설치 중에 고정 작업이 필요 없어 철거 후에 아무런 흔적이 남지 않는다. 태양광 발전 설비의 이전 설치가 에어컨 이전 설치보다 쉬워져 세입자도 부담 없이 태양광 주택을 설치 할 수 있어 신재생 에너지 확산에 촉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석희 기자 xixi@electimes.com

출처 : http://www.electimes.com/article.php?aid=149748739714547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