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솔라라이트, 차세대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선정

【대구=뉴시스】박준 기자 = 대구시 동구청은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 참여하고 있는 ㈜솔라라이트가 대구시의 올해 차세대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년간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시의 차세대선도기술개발 지원사업은 기술혁신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을 목표로 기술개발부터 시제품 제작, 마케팅까지 원스톱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대구연구개발특구의 특화분야(스마트IT, 의료기기, 그린에너지, 메카트로닉스분야)를 비롯해 사업화 가능성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는 기술개발분야의 공모에 51개 기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1개 신규과제를 선정했다.

한편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솔라라이트는 지난 2011년 6월 동구청의 '1인창조기업' 입주업체 2차 모집에 선발됐다. 이에 태양광 설비의 도매 공급 회사로 태양전지, 가정용 비상전원 파워박스, 태양광 모듈 등을 주로 취급하며 그린 에너지 확산 보급에 앞장서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이 3억원에 이를 만큼 탄탄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임정규 경제과장은 "창조경제의 표준모델을 제시한 우수사례로 제2의 청년창업기업이 많이 배출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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